◎ [인도 바라나시] Phulwari Restaurant
시끌벅적한 바라나시 가트변을 헤매다보면, 어디 조용한 곳에서 좀 쉬었다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고도울리아 사거리에서 촉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화려한 조각으로 가득한 풀바리 레스토랑 입구가 나온다.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그냥 휙~ 지나가기 쉬운 복잡한 거리에 있으므로 천천히 살펴보도록~ 내부에 들어가면 시끄러운 고도울리아의 소음이 잊혀질만큼 한적하고 조용한 가든 레스토랑이 펼쳐진다. 아주 깔끔하거나 멋지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쉬었다가기에 좋은 곳!
저녁 8시경에는 인도전통음악 무료 콘서트도 간혹 열린다고 한다. 가트주변에서 전단지를 돌리기도 하는데 콘서트 정보가 있으니 참고해서 날짜 맞춰가면 좋을듯 미스캉은 서너번 방문했었는데 늘 손님이 없는 비수기라 그런지; 시타르 연주자 왔다가 그냥 가 버리더라 ㅠ.ㅠ
* 찾아가는 방법 고도울리아 사거리에서 촉 방향으로 2분만 걸으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정확한 주소는 D 37/33 Godowlia, Varanasi, 221001 하단에 구글지도 첨부^^ * 모든 좌석이 야외석이므로 모기가 많은 때나 아주 더울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 메뉴 인도음식, 이탈리안 음식, 그외에도 다양한 콘티넨탈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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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세트 팔라펠 플래터 (?)
맛나게 먹어본 메뉴는 단연 피자! - 화덕에서 바로 구워나오는 거라 바삭하고 쫄깃하고 아주 맛나다 또 정말 맛나게 먹은 무슨무슨 스페셜 세트였는데...이름이 잘 생각안나다 ㅠ.ㅠ 팔라펠 플래터였던 거 같은데 원하는대로 사이드디쉬를 골라서 선택가능하다. 내가 선택한 플래터의 내용은 ...... 병아리콩을 으깨 양념하여 튀겨낸 팔라펠, 갓구워 나온 담백한 피타브레드, 프렌츠프라이와 샐러드, 그리고 내가 젤 좋아라하는 블랙올리브와 크림치즈와 코코넛과 참깨를 믹스해놓은 맛과 비슷한 소스 타히나까지 세트로 출동한다. |